기초적인 예의

+아주 초보적인 예의 사전!+

일반 예의
1. 상대방이 말을 할때 불쑥 끼어들어 끊어버리지 않기
2. 내 말이 맞다고 무조건 우기지 말기
3. 인사할때는 되도록 밝은 쪽 얼굴로 하기
4. 상대방을 나와 같은 한 인격체로서 존중해 주기
5. 기분나쁘다고 히스테리 부리고 상대방 몰아가지 않기

역극 예의
1.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하자고 강요하지 말기(수역, 고역, 거래 등)
2. 상대방, 혹은 상대방의 지문이나 캐릭터를 함부로 평가하거나 깍아내리거나
저 친구는 저렇다고 밝히지도 않은 설정에 대하여 끼어들어 단정짓거나
어떤 지문에 대해 오너대화로 틀렸다고 대놓고 까지 말기.
3. 상대방 오너의 연락처를 마구 물어보거나 역극관련방에서
상대 오너의 얼굴, 목소리, 기타 신상정보 캐묻지 말기.
4. 싫다고 하고 거부 의사를 보인다면 적당히 물러가 주기.
화면 너머에는 분명한 인격체로서의 오너가 있습니다!
5. 분쟁이 난 것 같다면, 상황에 대해 자세히 알지 않는 한
(자세히 알더라도 안 끼어드는게 보통 좋겠지만)
일단 물러나서 관리방이나 관리진의 개인톡, 혹은 태그로만 관리진 부르기.
(태그는 한두번만 하는게 좋고, 이미 나 말고 다른 사람이 해당 사건에 대해 말하고
태그했다면 중복적으로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6. 이미 말한것에 대해 또 말하며 물타지 말기.
(특히 잘 모른다면 더더욱!)
7. 반모(반말모드) 를 강요하거나 지나치게 본인의 지인들과만 놀고
의도적으로 다른 사람이 방에서 이야기하는것을 배제하려 하지 말기.

업무 예의
1. 공적인 자리에서 사적인 감정이나 이야기를 꺼내 공적인 업무에 차질 주지 않기.
2. 공적인 직위를 휘둘러 다른사람 억압하지 않기.
3. 어떤 일을 해결하려는 상관이나 운영진, 다른 사람이 있을 때
잘 모르면서 끼어들어 함부로 물타기 하거나 사람 같이 묻어버리려 하는것 삼가기.
4. 의견 제시는 필요한 정보를 간략하게 정리해서, 먼저 정보를 정리해둔 후
사람 부르기.

나쁜 예시:
ㅇㅇ: 방장님방장님 @방장
ㅇㅇ: @방장 @방장
방장: 무슨일인가요?
ㅇㅇ: 그러니까
ㅇㅇ: 제가...

좋은 예시:
ㅇㅇ: 제가 이런 점을 발견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방장
방장: 이렇게 생각합니다.

사실, 일이 많은 분들은 실제 사회생활에서도 정리된 정보를 주는것을 보통 더 선호합니다.
사람 불러서 아무것도 못 하게 세워놓고 정리되지도, 중요도도 전혀 알 수 없는 정보를
많은 시간을 잡아먹으며 늘어놓는것은 상당히 비효율적인 일이니까요.

어른들 만날때 예의
1. 예의바르게 인사하기
(다른곳을 보지 않고, 어른 쪽을 향해서, 똑바로 인사하는것이 좋습니다.)
2. 궁시렁대기보단, 또박또박 좋은 발음으로 말하기.
(어른들은 똘망똘망하고 선명한 젊은이들을 좋아합니다.)
3. 물질, 비물질적인 무언가를 받거나 음식을 대접받으면 감사하다고 하기
(당연한것입니다! 감사하고 복스럽게 잘 받는 젊은이는 사랑받습니다.)
(음식의 경우엔 너무 크거나 작지 않은 적당한 목소리로 잘먹겠습니다,
잘먹었습니다를 해 주면 더더욱 좋으며 집에 초대받았을 때는 수저를 놓거나 뒷정리를
하는 등의 일을 같이 하는것도 좋습니다.)
4. 욕 쓰지 말고 험담하지 말기.
(다 알고도 모른 척 하는 일도 흔합니다. 그러나, 진심으로 따르는 총명한 젊은이는 사랑받습니다.)
5. 어른들을 마음속으로 받아들이기.
(그러니까, 내 또래와 마찬가지로 기쁨, 슬픔, 짜증을 느끼는 사람들임을
이해합시다. 내게 무조건 주기만 하는 존재라기보다도, 그분들의 주는 마음을
그리고 생각을, 고충을 이해해 보는 겁니다. 나보다 나이가 수십 살 많은
어른과도, 예의를 갖춘 친구 사이가 될 수 있습니다.)